코스피가 26일 6년 만에 2,200선을 장중 돌파했다.<포커스뉴스>

[한국정책신문=노호섭 기자]코스피지수가 26일 오전 6년 만에 2,200선을 장중 돌파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1포인트(0.48%) 오른 2,208.18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2포인트(0.25%) 오른 2,202.37로 출발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에 2,200선을 넘긴 것은 2011년 5월 4일(2,201.69) 이후 근 6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 11일 2,110선까지 내줬던 코스피는 20일 2,140선, 21일 2,160선, 24일 2,170선, 전날 2,190선을 회복하며 오름세를 타고 있다.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가는 2011년 4월 27일의 2,231.47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같은 시각 현재 2백13만30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000원(0.09%) 하락한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3% 넘게 올라 사상최고가를 경신했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959억원, 기관투자가는 878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개인은 175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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