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가루다항공, 길리섬 여행 후기 공유하면 왕복항공권 제공

인도네시아의 길리섬 전경.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인기 예능 프로 '윤식당'의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길리섬을 알리고, 발리와 롬복 지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길리섬 여행 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최근 1년 이내에 길리섬에 다녀온 여행 후기나 여행 정보를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공식 페이스북이나 블로그에 공유하면 된다. 

길리섬의 여행 후기와 여행 정보를 공유한 모든 참여자들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1명을 선정, 인천-발리 왕복항공권(일반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4월20일부터 6월19일까지며, 당첨자는 6월26일 항공사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응모기간 내 댓글과 본인의 게시글만 참여로 인정된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측은 "윤식당의 촬영지인 길리섬을 홍보하고, 길리섬에 갈 수 있는 발리과 롬복 지역의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길리섬의 독특한 문화와 여행지가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7회, 인천-발리 노선을 주6회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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