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포커스뉴스>

다음 대선이 초박빙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문재인 전 더불어 대표와 반기문 사무총장의 지지율이 1%p 차이를 보이고 있지다. 이는 오차범위 내에 포함되는 것으로 두 주자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갤럽이 2016년 11월 둘째 주(8~10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반기문, 안철수 등 3자가 다음 대선에 출마할 경우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  문재인 33%, 반기문 32%로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안철수는 17%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68%는 문재인, 새누리당 지지층 73%는 반기문, 국민의당 지지층 66%는 안철수를 꼽았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중에서는 37%가 반기문, 17%는 문재인, 11%는 안철수를 답했고 36%는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다.

세대별로 보면 40대 이하는 문재인, 50대 이상은 반기문 선호 경향이 두드러졌고 안철수 선호도는 전 세대 10% 선으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6년 11월 8~10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25%(총 통화 4,089명 중 1,003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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