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기획공연 포스터. <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젝트 '2016 K-루키즈'의 세 번째 기획공연이 다음달 7일 오후 7시,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올해 선정된 8팀의 K-루키즈 중 일상의 느낌을 음악으로 담아내는 재즈밴드 '이지호 트리오'와 스카·레게 등의 장르를 도시적 사운드로 풀어내는 7인조 혼성 브라스밴드 '오리엔탈 쇼커스'가 참가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K-루키즈의 세 번째 무대를 축하하기 위한 선배 뮤지션의 공연도 펼쳐진다. 2014 K-루키즈 우승팀인 3인조 밴드 '아즈버스'와 독특한 가사와 멜로디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밴드 '장미여관'이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5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이지호 트리오 ▲오리엔탈 쇼커스 ▲스테레오타입 ▲실리카겔 ▲더 베인 ▲호랑이 아들들 ▲더 한즈 ▲안다영밴드 등 총 8개 팀을 '2016 K-루키즈'로 선정하고, 기획공연 개최, 음반 제작, 페스티벌 출연, 뮤지션 홍보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초청이며, 공연 티켓은 ▲카카오뮤직 톡뮤직(22~25일) ▲K-루키즈 페이스북 페이지(23~28일) ▲멜론뮤직(26~29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연 실황은 OBS경인TV 특집방송을 통해 다음달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루키즈 마지막인 4차 기획공연을 11월에 개최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2016 K-루키즈' 8개 팀 모두가 참가하는 파이널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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