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공예와 한복, 한식, 식품 등 네 개 분야 총 35개의 상품을 2016 신규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상품에는 케이-리본(K-Ribbon)마크가 새롭게 부여된다.

최종 선정된 35점의 상품은 우수문화상품 지정서를 수여받고 '2016 우수문화상품'의 지정표시인 케이-리본(K-Ribbon) 마크를 부착하고 문체부와 농식품부가 제공하는 국내외 유통 및 홍보와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해외 역직구 사이트 및 국내 온라인몰 등 입점, 자료 책자(디렉토리북) 제작 및 해외 전시를 통한 홍보, 국내외 각종 박람회 출품 및 구매자(바이어) 연결 등이 지원된다.

지난 3월에 선정된 상품들에 대해서는 한국무역협회 운영 해외구매대행사이트, 조달청 나라장터, 카카오톡의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Makers with KAKAO) 등에 대한 입점을 지원했다. 파리, 로스앤젤레스(LA)의 케이콘(KCON)과 연계된 컨벤션 등에 전시해 해외 홍보에 힘써온 바 있다.

지난 3월 시범 지정을 거쳐 이번에 처음으로 정식 지정을 발표하는 우수문화상품지정제도는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문화상품을 지정해 ‘케이-리본 셀렉션(K-Ribbon Selection)’이라는 통합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우리 상품이 가진 코리아 프리미엄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제도이다.

2016 우수문화상품 지정상품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은 오는 10월 18일 서울 중구 다동 소재 문화창조벤처단지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2016 우수문화상품 지정을 기념한 팝업스토어가 서울과 부산, 광주 등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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