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에 열린 청년취업 위한 게임 분야 콘텐츠 미니잡페어. <출처=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게임회사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 '콘텐츠 미니잡페어 <게임>'을 오는 27일 서울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게임 콘텐츠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노엔소프트 박재현 대표와 넥슨 인재개발팀 권도영 팀장의 특강 ▲취업준비생과 기업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실시하는 '잡매칭' ▲전문 취업컨설턴트의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및 진로 및 직무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잡매칭 프로그램에는 ▲스마일게이트 ▲4:33(네시삼십삼분) ▲A-33스튜디오 ▲일리언 등 국내 대표 게임사 4개 기업 등 총 6개의 게임 관련 기업들이 참여를 확정하고 실제 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은 오는 26일까지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취·창업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연간 7회 내외의 '콘텐츠 미니잡페어'를 개최해 ▲방송·영상 ▲게임 ▲엔터테인먼트 ▲음악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등 콘텐츠 각 분야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벤처·스타트업' 분야의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콘텐츠 미니잡페어'를 개최했으며, 19개 기업에 28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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