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수요일 오후 2시, 이룸센터 이룸홀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이름센터 이룸홀에서 '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 문제점 및 장애인활동지원법 개정 방향 토론회'가 개최된다.

김상희·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소하 정의당 의원과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인 단체들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김용익 전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는다.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관계자는 "2010년 장애인활동지원법이 제정된 이후 7년이 경과했지만 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하기에는 아직 제약이 많다"며 "지난 7년간 많은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어 많은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행 장애인활동지원법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정 방향에 대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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