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가 8월 6일 오전 10시 30분 흥사단 강당에서 '국회의원 특권, 어떻게 갈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20대 국회 개원시 각 당에서 추진키로 공약한 국회의원 특권내려놓기를 구체화하고 구현하기 위해 그동안 야기되었던 국회의원 특권과 권한의 문제점과 원인을 진단하고 앞으로 국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안종배 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 윤리연구센터장(한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구수환 KBS PD가 발제, 박인환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성한용 한겨레신문 선임기자(국회의원 특권내려놓기 추진위원)가 토론에 참여한다. 

'북유럽 사례를 통해 본 국회의원 특권'을 주제로 발제를 맡은 구수환 PD는 북유럽 사례를 통해 대한민국 국회에 대한 국민의 불신과 국회의원 특권을 원인을 진단한다.

토론을 맡은 성한용 위원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가 섬세하게 추진되어야 하며 언론과 시민단체가 이에 대한 감시를 늦추지 않고 국회의원 스스로를 돌이켜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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