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페이'로 결제하는 장면. <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27일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 'T페이' 제휴처로 뚜레쥬르·VIPS·차이나팩토리 등 유명 베이커리 및 패밀리 레스토랑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T페이' 제휴 매장은 전국 1만3000개소로 늘어났으며, SK텔레콤은 상반기 중 편의점 CU 등을 포함한 2만 2000여개소로 새로운 제휴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달 15일 첫 선을 보인 'T페이'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출시 40일 만에 20만명을 넘어섰고, 일 평균 결제 건수는 약 1만3000건이며, 누적 결제 건수도 75만 건에 달한다.

주지원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자사 고객들이 활발하게 방문하는 매장 중심으로 'T페이' 제휴 매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아이폰용 앱을 내달 출시하는 등 이용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2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T페이'로 결제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행사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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