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간송문화전 <풍속인물화> 전시에 '삼성 SUHD TV 영상존'을 마련하고 선조들의 삶이 담긴 풍속인물화 작품들을 4K UHD 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한다.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조선시대 대표적인 풍속화가의 작품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20일부터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간송문화전 '풍속인물화' 전시에 '삼성 SUHD TV 영상존'을 마련하고 전시 작품들을 4K UHD 콘텐츠로 상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송문화전은 '풍속인물화 - 일상, 꿈 그리고 풍류'라는 주제로 신윤복·김홍도·장승업·정선·김명국 등 한국의 대표 풍속화가의 작품 8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신윤복의 '미인도'와 '혜원전신첩', 김홍도의 '마상청앵' 등 조선시대 풍속인물화 중에서도 수작으로 손꼽히는 작품들이 포함됐다.

이번 전시전에서 삼성전자는 간송미술문화재단과 함께 선조들의 삶이 담긴 풍속인물화 작품들을 4K UHD 영상으로 제작해 '삼성 SUHD TV 영상존'을 통해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운 색감과 종이의 질감까지 생생하게 전달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풍속인물화는 평민의 노동과 휴식, 문인의 공부와 풍류 등 선조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담은 만큼 퀀텀닷 SUHD TV를 통해 생생한 표현과 질감까지 느낄 수 있는 전시존을 마련해 선조들의 삶을 한층 실감나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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