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기 지역의 영세 섬유업체 16곳에 회사의 경영에 관계된 모든 프로세스를 통합해 관리하는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대한다.

스마트공장 사업은 각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 미래부, 산업부와 삼성전자가 중소·중견기업의 공장운영시스템과 ICT기반의 제조기술(정밀가공, 시뮬레이션, 제조자동화)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2017년까지 전국 1000개의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을 확산하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경기창조센터는 8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섬유연합회와 경기 섬유연합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경기지역 영세 섬유업체 16곳에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을 구축하는 것으로, 기업 내 생산·영업·구매·재고·회계 등 회사 경영에 관계된 모든 프로세스들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관리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의 시스템 전문가가 시스템 개발단계부터 정착까지 전 기간 동안 멘토로 참여해 삼성전자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임덕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경기 북부 영세 업체들이 많은 혜택을 보고, 전국의 영세 기업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의 모델케이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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