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0억개의 색상으로 생생한 화질을 구현하는 울트라HD 모니터를 출시했다. <제공=LG전자>

LG전자가 10억개의 색상을 구현해 풀HD보다 4배 높은 해상도의 울트라HD 모니터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16:9 화면비의 울트라HD 모니터는 4K 해상도를 적용해 사진을 확대해도 미세한 부분까지 선명하게 보여주며, IPS패널을 적용해 측면에서 보더라도 화면이 선명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사용자가 별도의 색상 측정 장비와 함께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사용하면 모니터를 오래 사용하더라도 마치 새 제품과 같은 색상을 느낄 수 있다.

또 스마트폰으로 세로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감상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시계 방향으로 화면을 90도 돌리면 세로로 길게 사용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USB 타입-C 단자를 적용해 모니터와 노트북을 연결하면 4K 화질의 영상, 사진 등을 모니터에서 볼 수 있고, 노트북 충전도 가능하다.

허재철 한국영업 HE마케팅FD 담당 상무는 "4K 콘텐츠에 최적화한 울트라HD 모니터로 차세대 모니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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