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통신요금 미납자를 신용평가사에 채무불이행자로 등록하는 행위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통신요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일은 없어지게 됐다.

1일 미래창조과학부는 "SK텔레콤이 요금 미납자에 대한 채무불이행자 등록 행위를 즉시 중단하고, 과거 4년간 등록한 채무불이행자의 모든 정보도 삭제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달 19일 SK텔레콤의 요금 미납자 등록으로 신용불량자를 양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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