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민관 물류지원센터를 운영기관을 공모한다. 사진은 인천 중구 AMB물류센터 내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내부. <포커스뉴스>

물류와 화주 기업 지원을 위해 민·관 합동 물류지원센터 운영기관을 공모한다.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에 5억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센터는 국제 물류기업 육성을 위한 해외 진출 지원과 국내 전문물류기업 육성 등을 지원한다.

물류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화주‧물류 기업 동반 해외진출 시 타당성 조사 등 컨설팅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제3자 물류 지원 사업은 자가 또는 자회사 물류를 영위하는 화주기업이 물류전문기업에 물류업무를 위탁(제3자물류)할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50∼70%)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분산된 해외물류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해외물류시장정보포털(www.worldlogis.net) 운영 및 관리, 물류 공동화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 물류 컨설팅 지원(소요비용의 50% 지원) 등 업무도 수행한다.

국토부 및 해수부는 “민관합동 물류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물류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 지원, 전문물류기업 육성 등 더욱 체계적인 물류 기업 지원 업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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