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6에서 공개한 '갤럭시 S7'와 '갤럭시 S7 엣지'의 예약 판매를 다음달 4일부터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28일부터 2000여개의 전국 주요 매장에 두 제품의 전시를 시작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디자인과 혁신 기능들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4일부터 10일까지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예약 판매도 실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18일까지 개통을 마치고 삼성전자 온라인 사이트에서 사은품을 신청하면 신청 고객 전원에게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또는 '무선 충전 배터리 팩'을 증정한다.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는 디자인과 기능 모두 스마트폰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모바일 시대를 열었다고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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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석 기자
jea_asd@thebusines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