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HLB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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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주가가 미국 자회사가 소유권을 보유한 난소암 치료제의 독일 판매 시작 소식에 오전장 10%대 강세를 나타냈다.

12일 오전 9시38분 HLB는 전 거래일 대비 10.81%(3350원) 오른 3만435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위사 중 유일하게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 6일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가 글로벌 판권을 보유한 난소암 치료제 ‘아필리아’가 독일 의약품 유통전문 웹사이트 ‘겔베리스테(Gelbe Liste)’에 등재되며 판매가 시작됐다고 공시했다.

아필리아는 파클리탁셀의 3세대 개량신약이다. 파클리탁셀과 달리 항암제 주입 전 사전처치가 필요없고, 짧은 주사제 주입시간으로 환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킨 세포독성 항암제이다.

굿모닝경제 방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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