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부동산 가치 상승을 이끄는 교통호재 지역에서의 신규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신일은 전북 완주군 이서면 은교리 일대에 '완주이서 신일 해피트리(조감도)' 아파트를 분양한다.

콩쥐팥쥐로를 비롯해 호남고속도로(서전주IC)가 가까워 익산, 군산, 김제, 정읍 등 인근도시로 이동이 수월하고, 오는 2023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개통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1층~지상15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30가구로 구성된다.

자이S&D는 이달 말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주거복합시설 '신설동역 자이르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4층~지상20층 3개동, 전용면적 35~55㎡ 오피스텔 95실과 전용면적 42~45㎡ 도시형생활주택 143가구 총 238가구다. 가까운 청량리역에 GTX-B‧C노선, 수서발 SRT 의정부연장, 면목선, 강북횡단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2지구 일대에서는 금호건설이 주거용 오피스텔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2단지를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15층 12개동 규모로, 1단지 513실과 2단지 293실 총 806실로 구성된다. 수인분당선 고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GTX-C 노선이 계획된 수원역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일대에서는 지하3층~지상10층 연면적 3만4134 ㎡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인덕원 LDC비즈타워’가 공급될 예정이다. 도보권에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이 위치해 있으며, 인접한 인덕원역에 GTX-C노선과 월판선(월곶~판교), 인동선(인덕원~동탄) 등이 계획돼 있다. 굿모닝경제 허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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