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신탁은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신촌지역 마포4-15지구) 일대에 공급하는 주상복합단지 '빌리브 디 에이블(투시도)'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빌리브 디 에이블은 지하6층~지상23층 1개동, 전용 38~49㎡ 소형주택 299가구(임대포함)와 오피스텔 34실로 구성되며, 먼저 소형주택 256가구를 우선 공급한다.

분양일정은 오는 11~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을 접수하고,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1~22일이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거주제한, 재당첨 제한의 영향을 받지 않고 청약할 수 있으며,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빌리브 디 에이블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마포의 핵심입지 신촌에 조성된다. 우선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을 모두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서울 을지로, 강남, DMC 일대까지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백범로, 서강로를 통한 여의도와 서울 타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쇼핑시설과 CGV, 경의선 숲길, 세브란스 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소형주택 주택 수 제외안이 활발하게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빌리브 디 에이블의 견본주택에는 발 빠른 수요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을 통해 초기 부담금이 적은데다, 건축비 상승이 가팔라 지고 있는 현시점에 합리적인 분양가로 선보여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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