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회사 자이S&D는 이달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신설동역 9번출구 앞 부지에 주거복합시설 '신설동역 자이르네(투시도)'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설동역 자이르네는 지하4층~지상20층 3개동 전용면적 42~45㎡ 아파트(소형주택) 143가구와 전용면적 35~55㎡ 오피스텔 95실 등 총 23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복층 및 테라스, 다양한 평면 등 맞춤형 설계로 조성되며, 가구당 1대의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100% 자주식 주차장이 마련된다.

이 단지는 국철과 2호선, 우이신설선 3개의 노선이 지나는 신설동역 트리플 역세권에 들어서 지하철을 통해 종로와 시청 일대까지 10분대, 강남 일대까지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왕산로, 천호대로, 내부순환로가 인접해있으며, 동부간선도로 및 북부간선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아울러 현재 동대문구는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용두동 주택재개발,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등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진행, 현장 주변의 용두5구역(이편한세상 청계센트럴포레), 용두6구역(래미안 엘리니티) 개발 사업 완료 시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수 있다. 또한 가까운 제기동역에는 왕십리와 상계를 잇는 동북선이 오는 2024년 개통(예정)을 앞두고 있으며, 청량리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 수서발 SRT 의정부연장, 면목선, 강북횡단선이 신설될 계획이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해 서울풍물시장, 동묘벼룩시장, 약령시장 등 전통시장과 이마트(청계천점) 등 다양한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서울에서도 명소로 꼽히는 청계천과 숭인근린공원, 서울동묘공원, 우산각어린이공원 등이 가깝다.  

청약 통장이 없더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낮아도 당첨 가능성이 있다. 아파트(소형주택)는 재당첨 제한, 실거주 요건 등의 규제에서도 제외된다. 오피스텔의 분양권은 전매가 가능하며, 취득세 및 양도세 선정 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세금 절감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동대문구는 여러 정비사업과 교통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가치 상승 등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지역"이라며 "자이S&D의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르네'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