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개최한 ‘패션코드 2022 S/S’에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지난해 10월 개최한 ‘패션코드 2022 S/S’에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굿모닝경제=김혜진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마켓 ‘패션코드 2022 F/W’를 15일부터 17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패션코드’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개최된 행사다.

올해 ‘패션코드 2022 F/W’에서는 온라인 수주상담회, 오프라인 쇼케이스, 라이브 커머스 등을 운영하며,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63개 사와 국내외 바이어 70개 사가 참여한다.

콘진원은 코로나19로 국내 방문이 어려운 해외 바이어를 위해 패션코드 참가 브랜드의 정보와 대표 상품에 대한 360도 3D 촬영사진 등을 사전 공유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패션코드 참가 브랜드들의 대표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오프라인 쇼케이스도 성수동 레이어57에서 개최된다.

쇼케이스 현장 방문을 원하는 바이어는 14일까지 패션코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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