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G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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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이승주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크리스피크림도넛은 공정무역 인증 원두를 전국 130여 곳의 매장에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의 공정무역 인증 원두는 아라비카 품종 100%로 구성됐다. 각각 브라질, 에티오피아, 온두라스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원두를 직수입한다.

이번 도입으로 크리스피크림도넛은 개발도상국의 농민과 노동자에게 불공정한 무역 체계를 바로 잡고 공정무역 최저가격 보장으로 지속 가능한 삶을 지원한다. 또한 빈곤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생산자들에 장려금도 지급한다.

원두를 생산하는 공정무역 인증 생산자 조합 중 브라질의 COOPFAM 조합은 2006년부터 공정무역 장려금을 통해 여성 생산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공정무역 원두를 전국 매장에 확대와 동시에 커피의 맛과 품질 향상을 위해 배합과 추출량 등 최적의 커피 맛 구현에 노력했다”며 “착한 소비활동 등 ESG경영 확대를 위해 향후에도 고객과 동참하는 활동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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