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승철 회장(오른쪽에서 3번째)과 임직원, 김하종 안나의 집 신부(왼쪽에서 3번째)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나라셀라]
마승철 회장(오른쪽에서 3번째)과 임직원, 김하종 안나의 집 신부(왼쪽에서 3번째)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나라셀라]

[굿모닝경제=이승주 기자] 와인 수입·유통 업체 나라셀라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기부 캠페인'으로 모은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나라셀라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은 적립금과 임직원들의 후원금 1500만원을 무료 급식소, 자활 시설 등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전달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기부는 소비자가 동참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이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레오나르도 다 빈치 전 제품을 대상으로 1병 구매할 때마다 1000원씩 적립된 금액과 나라셀라에서 같은 금액을 더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어느 해 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취약 계층을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어졌다.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은 "착한 소비 캠페인과 임직원의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에 참여해준 소비자와 임직원들의 따듯한 마음도 함께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