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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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이승주 기자] 호텔가에 '금딸기'를 풍요롭게 즐길 수 있는 '딸기 디저트' 경쟁이 뜨겁다. 지난해 잦은 여름비와 고온 현상으로 수확량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하면서 딸기 값이 예년보다 크게 오르면서 '금딸기''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이에 호텔업계들은 배부르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딸기 디저트&애프터눈티 행사를 벌이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4월 30일까지 '살롱 드 딸기 위드 바비 시즌 7'을 통해 현지 직송한 충남 논산 설향 품종 딸기를 주재료로 24종의 다양한 딸기 디저트를 선보인다. 생딸기는 물론 딸기 마카롱, 딸기 비스킷 슈, 딸기 티라미슈, 딸기 치즈 케이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8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는 '폴링 인 러브 위드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를 내놓았다. 새콤달콤한 생딸기와 아몬드 크림을 샹티 쇼콜라 크림으로 감싼 딸기 몽블랑을 비롯해 딸기 치즈케이크, 플라밍고 아몬드 케이크, 딸기 마카롱, 딸기 아마레띠 등 9종의 디저트를 제공한다.

여기에 2월 28일까지 선보이는 ‘레이닝 스윗니스 빙수’는 밀크 눈꽃 아이스 위에 얹은 제철 생딸기를 빙수 가니시인 보드라운 솜사탕과 누드 빼빼로, 아기자기한 모양의 초콜릿 우산 쿠키들로 달콤한 맛을 극대화시켜,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은 2월 28일까지 제철 딸기를 테마로 한 애프터눈티 세트, '베리 베리 모먼츠'를 선보인다. 이번 애프터눈티 세트는 딸기 타르트, 딸기 무스, 커스타드 무스를 더한 프레지에 케이크와 진한 초콜릿에 생딸기를 더한 딥 브라우니 그리고 베리 마카롱과 부드러운 식감의 딸리 에클레어, 슈톨렌 등 9가지의 다채로운 디저트로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딸기 오픈 샌드위치, 딸기 카프레제와 미니 버거, 고구마 칩도 함께 제공한다. 

여의도 파크 센터, 서울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는 2월 28일까지 '베리 굿 스트로베리'를 판매한다. 베리 굿 스트로베리는 다채로운 딸기 코스 요리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핑크베리와 랍스터 전채요리부터 망고 살사를 더한 부라따 치즈 그리고 메인 요리로는 최상급 안심과 양갈비, 연어를 제공하며,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도 제공한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의 '오! 마이 베리!'.[사진=포포인츠바이 쉐라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의 '오! 마이 베리!'.[사진=포포인츠바이 쉐라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은 4월 30일까지 제철 딸기와 달콤한 초콜릿 퐁듀의 조합을 선보이는 '오! 마이 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다양한 딸기 디저트, 상큼함을 담은 딸기 아보카도 새우 브루스케타와 딸기 초콜렛 퐁듀는 물론 매콤한 펜네 로제 치즈 떡볶이로 단짠의 법칙을 완성했다. 

코트야드 서울 타임스퀘어는 4월 30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딸기 뷔페, '헨젤과 그레텔 인 스트로베리 하우스'를 선보인다.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모티브로 한 딸기 뷔페 '헨젤과 그레텔 인 스트로베리 하우스'는 딸기 과자집을 비롯해 딸기 파블로바, 딸기 생크림 케이크, 딸기 판나코타, 구겔호프, 딸기 롤케이크, 딸기 젤리, 딸기 마카롱, 딸기 슈, 레드 벨벳 케이크, 딸기 무스, 브라우니, 머핀 등 각양 각색의 딸기 디저트를 선보인다.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 파크는 2월 28일까지 '더 라운지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달콤하고 이색적인 딸기 디저트로 구성된 본 프로모션은 제철 딸기를 활용한 이색 와플,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딸기 케이크 그리고 생딸기를 이용한 아이스 딸기 라떼와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딸기 모히토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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