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오는 17일 경북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에서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조감도)' 견본주택을,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신경주역세권 B4블록(1100가구), B5블록(390가구)에 지하2층~지상29층 14개동 총 14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를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높은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특히 KTX신경주역세권에 들어서는 첫번째 유보라 아파트로 경부선(KTX, SRT)을 도보로 이용 가능할 수 있다. 중앙선(청량리~영천역~신경주역), 동해선(포항역~신경주역~태화강역)은 내년 완공이 목표라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지구 내에는 상업용지, 업무용지, 학교,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에는 경주 최초로 별동학습관을 조성, YBM과 연계해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 위주 구조로 설계하고, 주부 동선을 고려한 주방설계와 수납공간을 극대화하는 알파룸 등을 적용해 입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김지호 반도건설 소장은 "경주 지역에 처음 반도유보라 브랜드로, 지역 내 최초로 별동학습관 교육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KTX신경주역세권은 향후 3개의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지구 내 상업용지, 업무용지, 학교, 관공서 등이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만큼 미래가치가 높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경주 시내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될 예정이다. 게다가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계약금(계약시) 1000만원,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등기전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예정일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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