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기간 워커힐에서는 핀란드 공인 산타를 만날 수 있다. [사진=워커힐]
크리스마스 기간 워커힐에서는 핀란드 공인 산타를 만날 수 있다. [사진=워커힐]

[굿모닝경제=김형수 기자] 호텔 업체들이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호캉스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웨스틴 조선 부산은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애니메이션 빨강머리앤과 협업해 펼치는 '디어 마이 앤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를 이용하면 앤의 모습과 명대사를 담아 만든 앤의 다이어리 세트를 제공한다. 앤의 다이어리 세트는 다이어리와 데코레이션 키트(스티커, 마스킹테이프) 및 엽서 캘린더로 구성됐다.

이그제큐티브 타입 이상 이용하면 빨강머리앤 찻잔 세트를, 스위트 타입은 '헤븐리 바스로브(1EA)'를 제공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농심 스낵팩과 함께하는 '농심X동심 패키지'를 한정수량으로 출시했다. 투숙 가능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다. 객실 1박, 농심 스낵 13종 팩, 조식 2인으로 구성된 농심 패키지는 150객실 한정 판매한다. 농심 기획팩은 새우깡을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새우깡 블랙과 함께 백산수, 음료, 보노스프 등 13종의 제품들로 이뤄졌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스타일리시한 연말 호캉스를 준비하는 여성 고객들을 위해 '레이디스 나이트 시즌 2 with 글린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내년 1월 15일까지 투숙 및 예약 가능하다. LG생활건강이 론칭한 메이크업 브랜드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스킨글라스 쿠션, 듀이 문 하이라이터, 스틱 하이라이터, 톤업크림 등 4가지의 아이템을 포함한 글린트 홀리데이 기프트 세트를 준다.

워커힐은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렛 잇 스노우 위드 산타'와 객실 패키지 4종을 출시했다. 프로모션은 겨울 시즌 워커힐의 대표 행사인 핀란드 공인 산타의 방문을 시작으로,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산타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에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됐다.

신라스테이는 안락한 호캉스, 크리스마스 쿠킹클래스, 프라이빗 스몰파티 세 가지를 콘셉트화한 패키지를 출시했다. 크리스마스 쿠킹클래스 패키지에는 두부면&미트볼 그라탕, 레드와인 소스를 얹은 바닐라 파나코타의 조리법을 직접 배우고, 맛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쿠킹클래스 2인 신청권이 포함된다. 크리스마스 딜라이트 디너 뷔페 패키지는 레스토랑 카페에서 크리스마스 특선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것으로 크리스마스에만 맛볼 수 있는 셰프의 특선 요리와 함께 와인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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