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주가가 코로나19 슈펴변이종 발생 소식에 오후장 들어 강세를 보였다. 씨젠 CI.[이미지=씨젠]
씨젠 주가가 코로나19 슈펴변이종 발생 소식에 오후장 들어 강세를 보였다. 씨젠 CI.[이미지=씨젠]

[굿모닝경제=방영석 기자] 씨젠 주가가 코로나19 슈펴변이종 발생 소식에 오후장 들어 강세를 보였다.

각국 정부의 위드코로나 정책 시행 이후 불거진 실적 악화 우려로 주가가 내리며 밀려났던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순위도 다시 10위사까지 올라섰다.

26일 오후 1시23분 씨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61%(5900원) 오른 6만7300원에 거래중이다. 코로나19 변이종이 발생으로 진단키트 시장의 매출 증대를 기대한 투자자들이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외신보도에 따르면 한 번에 수십 가지 돌연변이가 반영된 코로나19 변이종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츠나와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자수는 3938명으로 지난 24일 이후 연일 4000명 안팎의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씨젠은 올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4000명 넘게 발생한 지난 24일에도 12.97% 상승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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