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박선하 기자] 리모델링 전문기업 닥터홈과 KT본사가 AI 공간 솔루션을 도입해 스마트 리모델링 설계와 시공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KT강북·강원 법인 고객본부 유창규 본부장과 닥터홈 대표이사 홍기환 변호사는 각종 건축 및 리모델링 공사에서 ▲리모델링을 통한 빌딩 관리 스마트솔루션 적용 방안▲ AI기반 스마트솔루션을 적용한 건축디자인 비전과 전략 수립 ▲리모델링 시공 시 스마트솔루션 기기 호환성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홍기환 ㈜닥터홈 대표이사는 "국내 스마트홈 시장은 기존의 리모델링 공사시 스마트홈, 스마트빌딩 시스템의 호환 문제로 고객들이 스마트솔루션의 편리함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면서 "㈜닥터홈은 KT의 AI 스마트 솔루션을 도입해 IoT를 통한 각종 가전 제어, 빌딩 엘리베이터 제어 등 다양한 편의성을 문제없이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유창규 KT강북·강원 법인 고객본부장은 "양사는 이후 노후화된 각종 건축물들의 리모델링 사업 시 AI 스마트솔루션 구축을 추진하고, 신축 및 리모델링 공사에 KT의 AI 공간 솔루션을 탑재한 스마트홈 및 스마트빌딩 시스템을 기본 설계 단계부터 적용하여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모델링 전문기업 닥터홈은 종합건설 전문 플랫폼으로 인테리어, 리모델링, 자재 및 제품 쇼핑몰, 부동산, 법률상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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