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박선하 기자] 수제맥주 전문가들의 연구 하에 탄생한 술집 창업 브랜드 ‘광부맥주’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창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창업 이벤트를 통해 광부맥주는 신규창업을 하는 가맹점에게 가맹비 500만원, 교육비 300만원을 면제해주며 인테리어 원가 이벤트로 비용을 평당 16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약 20% 가까이 대폭 할인한다. 또한 본사에 지급하는 로열티도 인하해 점주들의 부담감을 낮춘다.

광부맥주는 ‘맥주는 과학’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국내 양조장에서 다양한 수제맥주를 주조해 신선하고 시원하게 제공하고 있다. 흑맥주, 밀맥주, 에일맥주, 라거맥주, 리커류맥주 등을 비롯해 데낄라, 파이어볼, 캐나다 시나몬 위스키, 하이볼 3종, 병맥주와 소주 등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주류 라인업을 다양하게 갖췄다. 

이와 함께 트렌디한 MZ세대의 감성을 저격하는 광부맥주의 시그니처 메뉴인 스무디 맥주는 시원한 맥주 위에 일반 거품이 아닌 맥주를 살짝 얼린 스무디 형태로 올려 마지막 한 모금까지 시원하고 청량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주류 메뉴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다양한 안주도 눈에 띈다. 찹스테이크, 국물 떡볶이, 건어물류 등 40여 가지의 다채로운 메뉴와 함께 2가지 이상 안주로 구성한 푸짐하고 합리적인 세트메뉴는 90년대의 레트로 감성을 느껴볼 수 있다. 

광부맥주는 홀 영업 외에도 배달의 민족을 통해 배달 매출도 확보했다. 샵인샵 개념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해볼 수 있다. 여기에 어려운 상황인 만큼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창업 이벤트를 통해 예비 가맹점주들의 창업 비용 부담을 던다. 

광부맥주 관계자는 “어려운 시국을 함께 이겨 나가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본사 차원에서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이번 창업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차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호프집 창업을 망설이고 미뤄왔던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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