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뉴캐슬 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서 토트넘의 손흥민(가운데·29)이 득점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뉴캐슬 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서 토트넘의 손흥민(가운데·29)이 득점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굿모닝경제=박선하 기자] 손흥민(29)이 '단짝' 해리 케인의 도움으로 시즌 4호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을 2연승으로 이끌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토트넘이 3-1로 앞서나가게 하는 골을 넣었다. 정규리그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다.

손흥민은 추가시간이 주어진 전반 49분 케인이 오른쪽에서 넘겨준 크로스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시즌 4호골이자 케인과 합작한 올 시즌 첫 골이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막판에 에릭 다이어의 자책골로 추격을 당했으나 끝내 1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토트넘은 2연승으로 내달리며 5승 3패(승점15)가 되며 리그 5위로 올라섰다. 뉴캐슬은 3무 5패(승점3)로 19위에 머물렀다.

코로나19 해프닝 속에서도 결승골로 팀의 승리를 이끈 손흥민은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은돔벨레가 평점 8.2점으로 가장 높았고, 케인은 8.1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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