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박선하 기자] 에블린(EVELYN)은 유아 및 어린이용 마스크인 '에블린 키즈마스크'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에블린 키즈마스크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KC인증 기준을 모두 통과한 마스크로 어린이의 나이대별 안면 형태에 맞게끔 2단 접이식 입체구조로 디자인돼 착용이 편리한 제품이다.

제품은 라떼베이지, 클래식네이비, 벨벳버건디 등 총 7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어린이의 색상선호 및 계절별 의상에 맞게끔 착용이 가능하다.

사이즈는 소형(XS, 8~10세용)과 초소형(XSS, 4~7세) 두 가지로 나뉜다. 소형의 경우 기능성 코 지지대가 있어 얼굴형태 맞춰 마스크를 밀착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안경 김서림 방지기능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소형의 경우 해당 연령대의 아이들이 불편해하는 코 지지대를 제거하고 직선처리 디자인을 통해 편안함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도록 고안된 점이 돋보인다.

에블린은 국내 자체공장에서 KF94, KC인증, 미 FDA, 유럽 CE인증을 보유하고 마스크를 생산하며 공기청정기에 적용되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필터, 피부자극이 덜한 최상급 원단 등 국산 원·부자재만을 사용하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에블린 관계자는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안감 보호 패키징을 적용하고, 내 자식이 쓴다는 생각으로 인체에 해로운 저가 액체 염료는 일절 사용치 않았다"며 "시행착오를 거쳐 고급스럽고 은은한 색상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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