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참여…배우 김우빈 음성해설 녹음

김우빈(왼쪽)과 민규동 감독.[사진=티알엔]

[굿모닝경제=권태욱 기자]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를 운영하는 티알엔은 2013년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인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영화 '파리로 가는 길', '세상의 모든 디저트: 러브 사라'에 이어 세번째다. 

티알엔이 제작 지원하는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2013년 개봉 당시 전세계를 감동시킨 최고의 티캐스트가 판권을 제공하고 배리어프리 영화위원회가 배리어프리버전을 제작했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자막을 넣어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민규동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김우빈이 참여해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

김우빈은 "좋은 영화를 더 많은 분들께 소개하고 전달해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고,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배리어프리버전은 10월부터 온·오프라인 공동체상영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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