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델이 제주해녀항쟁 MD 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제주해녀항쟁 MD 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굿모닝경제=최빛나 기자] LG유플러스가 광복절을 맞이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숨겨진 분야의 독립운동가를 조명하는 광복절 캠페인 '2021 당연하지 않은 일상, Never Forget'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캠페인은 LG유플러스가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였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널리 알리고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는 제주 3대 항쟁 중 하나인 '제주해녀항쟁(1932)'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선정했다. 지난 해에는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지 못한 여성 독립운동가 9인을 선정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제주해녀항쟁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13일 공개하고 14일부터 3일간 '제주해녀항쟁 애국 MD 패키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제주해녀항쟁 이미지를 자신의 SNS 계정에 재게시(리그램)하고 필수 해시태그(#당연하지않은일상)를 포함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815명에게 패키지를 제공한다.

패키지는 역사 전문 디자이너 '개식이(개념과 의식있는 이들)'가 제주해녀항쟁을 모티브로 삼아 만든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된 ▲AR 패브릭 포스터 ▲뱃지 ▲그립톡 ▲감사 카드로 구성됐다.

또 참여자들이 MD 패키지를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패브릭 포스터를 인식할 수 있는 AR(증강현실)필터를 별도 제작했다.

인스타그램 AR필터를 통해 패브릭 포스터를 스캔하면, 인식된 포스터를 기반으로 제주해녀항쟁을 상징적으로 재현한 AR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류정은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 선임은 "앞으로도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디지털 콘텐츠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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