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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조천흠 기자] ㈜한강그룹이 울산 울주군, 울산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인근 부지를 매입하고, 주상복합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주상복합은 연면적 약 7만8795㎡ 규모로, 지하 4층~지상 37층 3개동 총 422세대로써 공동주택,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었으며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한강그룹은 전국에서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 주거, 업무, 문화 수준을 선도해온 기업이다.

㈜한강그룹이 울산에 첫번째로 선보이는 주상복합이 들어설 울주군 일대는, 울산시가 산업, 연구, 교육, 주거, 기업지원기능을 갖춘 자족 가능한 복합 신도심을 조성하여 서울산권 균형 발전을 이끌고 도시외연을 확장한다는 전략아래, 울산시, 한화솔루션, 울주군, 울산도시공사가 함께 민·관 공동투자로 추진하는 ‘울산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가 개발되게 된다.

울산시는 KTX 울산역 배후인 울주군 삼남읍 일원 153㎡에 2만8000여명(1만1000가구)이 생활할 수 있는 특화형 신도시를 9050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라고 지난 7월 27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