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바이셀스스탠다드]
[사진= 바이셀스탠다드]

[굿모닝경제=최재영 기자]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PIECE(피스)'를 출시한 바이셀스탠다드가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피스의 조각투자는 희소가치를 가진 현물자산의 소유권을 조각처럼 분배해 추후 조각소유 비율에 따라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투자 방식이다.

피스는 지난 6월 롤렉스 시계로 구성한 ‘PIECE 롤렉스 집합 2호’포트폴리오를 런칭하고 1분 만에 소유권 전량을 완판 시켜 주목을 받았다.

이번 투자를 이끈 KB인베스트먼트 양홍제 팀장은 "명품뿐 아니라 다양한 현물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피스의 확장성과 간편한 투자 프로세스는 기존 조각투자 서비스와 확실히 차별화된다”며 “향후 KB의 금융 서비스와 콜라보한다면 더욱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고루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신범준 바이셀스스탠다드 대표는 “이달 초 받은 벤처기업 인증을 시작으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과 블록체인 기반 NFT(Non-fungible token) 발행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출시 등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해 소액투자자들도 안정적으로 의미 있는 수익을 누릴 수 있는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스는 ‘1분 완판 기념 감사이벤트’와 함께 오는 29일 ‘PIECE 롤렉스 집합 3호’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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