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 주가가 2분기 호실적과 신규 진출한 탄소포집(CCUS) 사업 분야의 수혜 기대감에 힘입어 오후장 들어 강세를 보였다. 유니드 CI.[이미지=유니드]
유니드 주가가 2분기 호실적과 신규 진출한 탄소포집(CCUS) 사업 분야의 수혜 기대감에 힘입어 오후장 들어 강세를 보였다. 유니드 CI.[이미지=유니드]

[굿모닝경제=방영석 기자] 유니드 주가가 2분기 호실적과 신규 진출한 탄소포집(CCUS) 사업 분야의 수혜 기대감에 힘입어 오후장 들어 강세를 보였다.

23일 오후 2시 55분 유니드는 전 거래일 보다 27.68%(2만2300원) 오른 1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반기 거둬들인 호실적화 하반기 탄소포집(CCUS) 사업 분야의 실적 개선세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전날 유니드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잠정)이 554억4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75.03% 늘어난 수치다. 매출액은 16.84% 증가한 2713억3400만원, 당기순이익은 310.31% 증가한 1026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유니드는 신규 사업인 탄소 포집(CCUS) 사업 부분에서도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으로 거론되고 있다. 포스코와 STX, 두산퓨어셀 등 주요 기업들의 CCUS 활용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원료인 탄산칼륨을 취급하는 유니드의 매출도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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