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박선하 기자] 선진국형 셀프스토리지 브랜드 알파박스가 짐보관 공유창고로 1인 창업 시장에 뛰어든다고 16일 밝혔다.

알파박스의 셀프스토리지는 기본적으로 '무인운영'이 가능하다. 현재 서울과 부산, 경남 등 전국에 6개의 직영점과 1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셀프스토리지는 고객이 짐을 직접 보관하고 필요할 때 찾아가는 방식으로, 지가(地價) 상승으로 거주공간이 부족한 도시 거주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서비스로 꼽힌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30여년 전부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이다.

노병희 알파박스 대표는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이나 대도시의 절반 가까이 1인 가구이다. 1인 가구 특성상 좁은 집에 거주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캠핑, 낚시, 그림, 음악, 피규어, 한정품 수집 등으로 보관수요는 많아지고 있어 ‘공간’에 대한 수요는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한편, 알파박스는 셀프스토리지 관련 3개의 기술 특허와 디자인 특허 등 약 20여개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유창고 타입의 실내형과 컨테이너 셀프창고 타입의 야외형 두가지 스타일의 셀프스토리지를 선보이고 있다.

또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인증, 기술신용평가기관(TCB) T-5등급 우수기술기업 선정 등을 통해 사업역량 및 기술 경쟁력, 성장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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