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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이셀스탠다드]

[굿모닝경제=최재영 기자]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를 출시한 바이셀스탠다드가 지난 1일 넥스트드림엔젤클럽으로부터 첫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피스의 조각투자는 명품과 희소한 현물자산의 소유권을 조각처럼 배분하고 추후 발생한 시세차익을 투자자에게 분배하는 투자방식의 플랫폼이다. 지난 4월 롤렉스 시계 11점으로 구성된 명품 포트폴리오를 최초 런칭하고 출시 30분 만에 소유권 전량을 완판 시켜 주목을 받았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국내 리셀 산업과 현물투자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피스가 추구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시의성 있는 혁신서비스라 판단했다”며 “앞으로 명품을 비롯한 다른 현물자산에도 투자할 수 있어 포트폴리오의 확장이 용이하고 여러 관심사를 가진 다양한 투자자의 성형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2018년 설립된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시드라운드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엔젤투자클럽이다. PE, VC심사역, 액셀러레이터, IPO, 변호사, 변리사, 기업 CEO 등 80명 이상의 전문직으로 꾸려진 대표적인 개인투자조합이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심플한 투자 방식을 통해 누구나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은 피스만의 강점”이라며 “이번 시드 투자를 계기로 블록체인 기반 NFT(Non-fungible token)기능이 적용된 전용 어플리케이션 출시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등 피스 회원만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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