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조천흠 기자] 실속형 소비자들의 트랜드에 맞춰 아파트의 규모를 줄여나가는 다운사이징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두산건설이 경남 양산시 상북면 일원에 짓는 아파트로, 총 10개 동, 지하 2층~최고 30층 규모로 건립되며 1368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37가구, △59㎡B 158가구, △59㎡C 179가구, △84㎡A 526가구, △84㎡B 84가구, △84㎡C 84가구로 구성된다. 소형면적의 비중이 50%나 되는 셈이다.

두산건설은전용 59㎡형 평면을 특화 시켰다. 세대원들의주활동동선을 고려했으며거실과 침실 등 적절한 공간배치를 통해 실속 있는 평면을 구현해냈다. 

전용 59㎡A형 거실.
전용 59㎡A형 거실.

전용 59㎡A형은 소형면적임에도 불구하고 판상형 4베이·3룸구조를 적용했다. 소형면적에서는 굉장히 보기 드문 구조다. 전용 59㎡A형은 공간효율성을 극대화한 평면으로 4베이 구조를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좁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4베이 구조를 적용하므로 향후 거실과 침실 모두 뛰어난 채광성과 통풍성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방을 'ㄷ' 구조로 설계해 주부들의 이동동선을 최소화 시켰으며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주방이 거실과 연결된 맞통풍구조로 설계된 만큼통풍성 및 환풍성이 모두 뛰어날 전망이다. 주방 바로 옆에는 세탁기나 건조기 등 설치가 가능한 다용도실이 마련돼다. 

안방에는 드레스룸을 설치해 4계절 의류보관을 수월케 했으며 욕실은 공용욕실과 안방에 부부욕실이 마련된다.

59㎡B형과 59㎡C형은 조망권 확보에 유리한 양면개방형 구조로 설계됐다. 침실과 거실 모두 남향위주로 배치되어 있는 만큼 채광성은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거실과 작은방 2곳이 전면에 배치되며 안방은 거실 바로 옆면에 마련된다. 거실과 주방이 바로 맞닿아 있어 보다 보다 넓은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다. 59㎡B형과 59㎡C형은 안방에 무상으로 붙박이장을 설치된다. 

정당계약은 7일부터 11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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