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조회와 내 차 팔기도 가능…다양한 기능 추가 예정

[사진=한국금융솔루션]
[사진=한국금융솔루션]

[굿모닝경제=김진솔 기자] 한국금융솔루션은 '핀셋N' 애플리케이션(App·앱)에 '자동차 올인원 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앞서 핀셋N을 통해 제공한 대출·신용 특화 서비스에 이은 생활금융 서비스다.

한국금융솔루션은 서비스 신규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내 차 등록과 자동차담보대출 실행 시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재 자동차 올인원 케어 서비스는 ▲시세 조회 ▲내 차 팔기 ▲자동차담보대출 비교 등을 지원한다.

먼저 시세 조회에서는 중고차매매상에서 판매하는 가격인 소매시세뿐 아니라 실제 중고차 매도 시 받을 수 있는 가격인 도매시세도 보여준다.

한국금융솔루션은 매물 등록 시 기재된 소매가만 확인할 수 있었던 소비자의 시야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중고차 시장은 파는 가격과 사는 가격의 괴리가 크지만 이를 구매자가 쉽게 알 수 없어 레몬 시장의 대표적인 예시로 통한다.

한국금융솔루션은 AJ셀카와 손잡고 시세를 의뢰 후 최종 가격 산정까지 모든 과정을 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시세 의뢰는 가능하지만 한 플랫폼에서 진행 상항까지 확인할 순 없던 다른 핀테크 앱과 차별화된 점이다.

한국금융솔루션은 업계 최초로 자동차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도 선뵀다. ▲상상인저축은행 ▲JB우리캐피탈 ▲하나캐피탈 ▲한국캐피탈 ▲현대캐피탈 등의 상품을 대출비교·제휴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달 내 BNK캐피탈, KB캐피탈, 페퍼저축은행 등과 추가 제휴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금융솔루션은 고도화된 자동차 올인원 케어’를 제공하기 위해 AJ셀카, 카동, 겟차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내 차 관리 ▲차량 추천 ▲중고차 구입 시 대출 비교 ▲신차 금융(리스·렌탈·할부) 비교 등도 핀셋N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조영민 한국금융솔루션 대표이사는 "이제 자동차 담보대출도 비교해보고 고를 수 있는 '대출비교 시대'가 열렸다"며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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