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은 6월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556에 짓는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투시도)'을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진구 초읍2구역을 재개발하는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은 지하 3층~지상 30층 9개 동 총 756가구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뺀 전용면적 59㎡, 84㎡ 49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초읍동은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등을 통해 약 1만여 가구의 신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단지 인근에 제3만덕터널, KTX-이음, 부전역 복합환승센터(검토중) 등 굵직한 교통 개발사업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북구 만덕동에서 연제구 거제동 총 2.24㎞를 잇는 제3만덕터널은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개통되면 만덕1·2터널과 만덕대로의 우회도로 역할을 해 북구 만덕동과 연제구 거제동, 부산진구 초읍동 등 일대 도로망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및 편의시설도 가깝다. 초읍초등학교, 초읍중학교, 부산진고등학교 등 초·중·고교가 도보권 내 있으며, 공공도서관인 부산광역시립 시민도서관도 근거리에 있다. 홈플러스, CGV,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주변 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은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이 우수하며, 햇빛과 바람이 잘 들도록 조성된다. 평면은 4베이 판상형과 탑상형 평면으로 설계하고, 난간 없는 입면분할창을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지하주차장의 높이는 2.7m로 설계했으며, 주차공간은 세대당 1.4대로 여유롭게 확보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은 부산 최중심 생활과 푸른 숲세권까지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춘 상품"이라며 "인근 제3만덕터널 등 개발호재와 함께 일대 정비사업 등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돼 수요자들의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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