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박선하 기자] 메타버스 가상세계를 리드하고 있는 VR 낚시기업 주식회사 레전드(이하 ㈜레전드)에서 새로운 낚시 세계를 여는 플랫폼 '전설의 낚시'를 8월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중적인 취미생활 중 한가지가 바로 낚시이다. 이런 취미 생활을 이제 야외가 아닌 집에서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레전드에서 개발 중인 VR 낚시 게임 '전설의 낚시'는 단순히 스크린 골프나, 1차원 적으로 진행하던 기존의 낚시 게임과는 달리 리얼함을 살린 콘텐츠로 구현된다. 

'전설의 낚시'는 전신 모션 센서기술을 기반으로 리얼함을 살렸다. 특히 낚시에서 중요한 '손맛'을 구현해 내기 위해 '풀바디 모션트래킹'이라고 불리는 가상 현실용 장갑 방식의 손가락 추적 기술과 전신 모션 움직임 추적 센서 시스템을 적용했다.

기술 구현을 위해 ㈜레전드는 모션 트래킹 기술을 전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모인과 협업을 실시했다.

또 극사실적인 그래픽 기술과 모션추적 기술을 적용했고, 인공지능 AI 물고기를 구현해 단순히 짜여진 패턴 대로 낚시를 하는 것이 아닌 살아있는 듯한 물고기를 잡는 듯한 느낌을 줬다. 

업계 관계자는 “메타버스 시장은 대체로 외국 대기업이 독점하고 있지만 이번 전신 추적 기술과 실시간 모션트래킹 기술을 활용한 전설의 낚시가 출시된다면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전드 업체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력과 사실적인 게임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및 온라인 가맹점을 모집 중에 있다”며 “앞으로는 다채로운 플랫폼과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도 당당히 진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레전드에서 출시한 전설의 낚시를 통해 메타버스 가상현실에 접속하고, 동호회 및 각종 모임 등 일상 생활과 동일한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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