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박선하 기자] 통합 디지털마케팅사 디지털다임이 ‘2020 호라이즌 인터랙티브 어워즈(Horizon Interactive Awards 2020)’에서 Gold를 수상했다. 

디지털다임은 2020 어워즈에서 SK텔레콤이 홍대거리에 구축한 국내 최고 수준의 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로 Interactive - Kiosk/Public Exhibit/Museum/VR 부문에서 Gold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다임은 T팩토리에 ▲안면 인식 체크인이 적용된 입구 키오스크 ▲인기 휴대폰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베스트셀러존 키오스크 ▲사용자가 직접 내 유형에 맞는 휴대폰을 추천받고 요금제를 설정하는 셀프플래너 태블릿 어플리케이션 ▲셀프 키오스크와 매장 내 체험을 위한 런처 앱을 SK텔레콤과 함께 구축 오픈했다.

이외에도 근접 센서를 이용한 고객 접근 감지, AI 안면인식 기술을 통한 간편 로그인 시스템 등 SK텔레콤 T팩토리 프로젝트에 디지털다임의 기술력을 포함했다. 

또 근접 센서를 통해 고객이 키오스크로 접근하면 실행 가이드를 노출하고 서비스 이용 중 이탈을 감지해 idle mode로 전환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SK텔레콤 AI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해 고객의 얼굴을 등록, 고객의 마스크 착용 유무 판단과 빠른 로그인이 가능하게 했다. 인텔 리얼센스 3D 카메라를 적용해 얼굴 인식의 정확도도 높였다.

기업 관계자는 “매장의 무인화·비대면 서비스를 위해 최신 ICT기술을 오프라인 매장에 접목한 리테일테크(Retailtech; Retail+Technology) 사업부를 2018년 신설했다”며 “SK텔레콤 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 및 아우디 디지털라운지 키오스크, AHC 플래그십스토어 등에도 리테일테크 사업부의 기술이 적용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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