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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셀스탠다드]

[굿모닝경제=최재영 기자] 테크핀 스타트업 기업 바이셀스탠다드가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를 런칭한다. 피스는 명품 자산을 투자군으로 구성해 안정적으로 소액투자를 가능케 한 소액 조각투자 플랫폼이다.

피스는 가치보존률은 높고 감가는 낮은 희소성 있는 명품 자산을 투자대상에 편입시켜 개별 상품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분산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전문가의 관리를 통해 최고의 가격으로 재매각해 소액투자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피스의 `조각투자'는 하나의 투자 대상군을 여러 명의 구매자가 공동소유하고 소유권을 조각처럼 분배해 물건을 점유하는 방식이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지난해 해당 플랫폼의 기술과 명칭에 대한 특허출원을 모두 마쳤다.

그동안 국내에서 주식이나 예·적금 등 전통적인 금융상품을 제외한 대체투자시장은 폐쇄적이어서 일반인은 접근이 어려운 투자처로 알려져 있다.

최근 빌딩, 미술품 등 새로운 대체투자처가 생겨나고 있지만 유동화가 어려운 실물 자산에 국한된 경우가 많아 소액투자자의 입장에선 유의미한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피스는 소액투자자의 수익실현에 초점을 맞춰 ‘명품자산은 소액투자에 최적화된 투자자산’이라는 확신을 위해  ‘소액투자 5대 원칙’을 세웠다.

이 기준에 부합하는 현물자산만을 피스의 투자군으로 구성해 소액투자자들도 의미있는 수익실현을 가능케 한 것이 피스 조각투자 시스템의 핵심이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현재 시장에 있는 다수의 금융상품은 소액투자에 알맞지 않다”며 “피스는 소액투자자의 수익실현을 저해하는 요소를 분석하고 성공적인 소액투자를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소액투자 5대 원칙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높은환금성 ▲짧은투자기간 ▲높은수익률 ▲낮은감가율 ▲투자용이성’ 등  피스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이 신 대표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피스는 환금성이 높은 현물자산으로 투자군 구성하고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현물자산의 가치보존성 예측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검증된 전문가를 통한 자산의 안정적 자산운용과 자금계획에 용이한 짧은 펀딩기간, 10만원으로 시작하는 안전한 ‘시드테크’로 소액투자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타냈다..

신 대표는“ 3월 출시와 더불어 초기 서비스의 안정성과 건전성을 증명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향후 명품뿐 아니라 소액투자에 최적화된 다양한 현물투자군을 발굴하여 소액투자자들도 어렵지 않게 시드머니를 만들고 이를 통해 더욱 ‘피스로운 ’경제생활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 전했다.

한편, 이달 말까지 출시 기념 럭키드로우 행사도 진행된다. 에르메스 에블린 백(블랙), 나이키 덩크 로우 켄터키, 나이키 덩크 로우 범고래, 나이키 에어조던 11 로우 조지타운, 나이키 J.Crew 킬샷,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350 등 높은 인기로 리셀 시장에서 사랑받는 여러 제품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참여자 전원에게 조각투자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피스머니 5000원권’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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