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박선하 기자] 축산물직거래 스타트업 미트박스가 자영업자 고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주문 마감시간을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마감시간은 기존 오후 5시에서 오후 10시로 변경된다. 수도권 전용차 배송지역에서 오후 10시 안에 수입육·한돈을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이 가능하다.

미트박스는 2014년에 설립된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으로 축산 시세를 제공해 식당, 정육점 사업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0년 12월 기준 거래액 2500억 돌파,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20만을 넘어섰다.

꾸준한 이용자 증가를 통해 취급 품목을 확대하여 현재 6000종 이상의 다양한 한우, 수입육, 낱개 상품 및 가공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미트박스에서는 풀 콜드체인으로 축산물의 신선함을 보장하는 ‘익일배송’ 외에도 배송일을 지정할 수 있는 ‘희망일배송’, 한 박스만 구매해도 부담 없는 ‘무료배송’ 정책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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