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그룹의 한숲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원아들을 반길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DL그룹의 한숲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원아들을 반길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DL그룹은 서울 돈의문 디타워 사옥에 '한숲어린이집'을 새로 단장하고, DL이앤씨를 포함한 그룹사 직원의 자녀들도 입학할 수 있도록 했다고 2일 밝혔다.

한숲어린이집은 디타워 돈의문 사옥 2층에 291㎡ 규모로 마련됐으며,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위탁운영을 맡는다. DL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세밀한 부분까지 고려해 어린이집을 꾸몄다. 모든 시설과 인테리어에 친환경 재료와 마감을 사용했고, 안전을 위해 탄성바닥재를 적용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입학 가능 원생은 만 1세, 만 2세, 만 3,4세로 나누어진 3개반이며,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한다. 8명의 담임교사를 포함, 시간연장교사와 보조교사들까지 총 12명의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한다. 

DL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정부와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 대응 지침을 따라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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