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동지훈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하 협회)는 제76회 정기총회(서면)에서 2021년 사업계획안과 이를 수행하기 위한 총 95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계획안에선 올해 3대 목표로 ▲제약주권 확립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글로벌 리더 도약을 설정했다. 협회는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생태계 조성 ▲제약자국화 역량 강화 ▲글로벌 진출 도약기반 구축 ▲산업 및 규제 혁신 지원 등 4대 추진전략 하에 전략별 4대 핵심과제를 집중 추진키로 했다.

총회에서는 또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함께 동아에스티에 대한 이사사 추가 선임안도 의결했다.

협회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제76회 정기총회가 서면 개최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식품의약품안전처장·국회 보건복지위원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협회장 표창 등은 부득이하게 별도 시상식 없이 수상자들에게 개별 전달하기로 했다.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부문 수상자인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에 대한 시상식과 이경호 전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은 다음달 중 별도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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