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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서경서 기자] 녹십초생활건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양병원 환자들을 위해 건강기능식품과 단백질 보충식품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몇몇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환자들의 안전과 건강관리가 중요시되는 가운데 알로에 제품 ‘알로에 해피생’, ‘알로에 베라겔 망고맛’과 노년기 부족해지기 쉬운 3대 영양소인 단백질을 함유한 ‘초유단백질’ 등을 증정했다.

이번에 기부된 제품은 코로나19로 다양한 문화활동과 면회가 제한되면서 정신적으로 의기소침해질 수 있는 녹십초 요양병원 환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녹십초생활건강의 모회사 녹십초그룹은 박형문 회장의 나눔경영 실천 철학을 바탕으로 사랑의 열매, 연탄배달, 나눔의집, 소외 스포츠 등 다양한 후원과 사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형문 회장은 “장기화된 거리두기와 면회 등이 제한적으로 운영되면서 환자들의 심신이 지치기 쉬운 때인 만큼 몸과 마음에 기운을 북돋워줄 제품 기부 행사가 환자들의 건강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