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공학교육진흥원
사진=한국공학교육진흥원

[굿모닝경제=서경서 기자] 한국공학교육인증원(원장 김우승)과 한국공학교육진흥원(원장 김정수)은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 이수 확인서 발급을 통해 공학교육인증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공학교육인증제란 공과대학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를 통해 해당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이 글로벌 엔지니어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공학교육인증제를 이수하면 ‘국제적인 등가성을 갖는 교육’을 받는 것이므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국제 기술사 신청 자격을 획득할 수 있으며 글로벌 엔지니어로서 교육 선진국 협의체인 워싱턴어코드에서 인정한 엔지니어 자격을 갖추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공학교육진흥원은 대학에서 확인서 발급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이수 확인서를 발급해 공학교육인증제도의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한국공학교육인증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은 물론 학생들이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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