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25~26일 1박 2일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100명이 모여 2015년 상반기 정책의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청소년의 권리, 교육, 문화, 안전복지, 정책홍보 등 총 5개 분야 15개 정책의제를 가지고 참여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워크숍에는 명지대학교 권일남 교수, 광운대학교 조남억 교수, 서울시교육청 조백기 사무관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정책의제를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자문 및 조언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책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위원장 유채린(상명대 1학년)양은 “방학기간 중 위원들과 함께 자문위원을 직접 찾아가 정책의제에 대한 조언을 구할 것”이라며 “청소년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들을 오는 11월 희망총회를 통해 발표하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인권조례 제5장의 근거로, 서울시의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청소년 프로그램, 토론회, 캠페인 개최 및 참여하는 자치기구의 역할을 수행한다.
정책워크숍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02-849-0405) 및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실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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