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코로나 19 사회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구호 인력에 감염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중소 협력사 대상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공적 지원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 주목,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도움이 시급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SK하이닉스는 사회안전망(Social Safety Net)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SK하이닉스는 사업장이 위치한 이천 지역을 중심으로 소상공인 대상 무료 방역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이천 지역의 매장을 중심으로 2억원 규모의 방역 물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 초반 확산세가 심했던 대구·경북 등 경상권 그룹홈을 중심으로 1개소 100만 원 상당의 노트북 70대(아동 약 350명), 전국을 대상으로 태블릿 700대(아동 약1,500명)를 지원했다. 11월에 경기 광주시 관내 청소년들에게 IT 학습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착한바람 캠페인’을 진행했다. 3억 원 상당의 창문형 에어컨과 선풍기 1,500대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스피커 지원 사업 ‘실버프렌드’를 통해 취약계층 고독감 해소 및 안전확인을 돕는 ICT 돌봄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다. 

SK하이닉스 박용근 CR전략 담당은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생존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안전망(Safety Net)’으로 키워나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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